병원소개

요셉의원 소개

요셉의원
요셉의원

요셉의원은 가난하고 병들어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입니다.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활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는 이념 아래 1987년 8월 29일 서울의 주요 빈민촌 가운데 하나였던 관악구 신림1동에서 개원하였습니다. 1997년 5월 1일 도시빈민의 증가에 따라 영등포역 부근 쪽방촌 현재의 건물로 이전해 2017년 8월 29일자로 개원 30주년을 맞이 하였으며, 개원초기부터 현재까지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순수민간후원만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병원 안에 내과, 외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 치과 등 20여개 진료과목을 두고 있으며, 환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정신적 치유를 위한 음악치료, 인문학 강의, 영화포럼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배고픈 이들에게 무료 급식 제공, 이발, 목욕, 옷 나눔, 쉼터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의 나눔으로 소외된 이들을 도우며 이들의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셉의원은 연인원 90여명의 의료진봉사자를 포함해 600여명의 각 부문 봉사자와 약 12,000여명의 후원자들 도움에 힘입어 하루 평균 100여명씩 진료(년평균 약 24,000명)하여 2018년말까지 약 67만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2013년 1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근처에 있는 말라본 시에 ‘필리핀요셉의원’을 세워 ‘가난한 환자에게 최선의 무료 진료’ 제공이라는 요셉의원의 사명을 국외에서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요셉의원에서는 무료환자진료와 더불어 영양실조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초·중등·대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가난한 이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요셉의원은 그 동안 소외된 이웃을 도운 공로로 가톨릭대상(사랑부문)과 서울특별시장 감사패, 서울특별시 의사회장상을 받았으며 2016년 5월에는 대통령 표창인 세종문화상(국제협력 · 봉사부문)을 포상 받았습니다. 또한 선우경식 원장 개인 명의로 가톨릭대 의대 동창회의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상’ 등을 받았으며, 2003년 6월에는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2007년 11월에는 백강 사회복지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선우원장 선종 후인 2008년 6월 12일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이 추서되었고, 2016년 11월 아산사회복지재단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2017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병원 30년사 발간하고 9월 23 서울 대방동 성당에서 개원 30주년 개원 감사미사 및 장기 후원자, 봉사자 약300 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상을 실시 하였습니다.

요셉의원 이념 및 사명

  • 요셉의원 이념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립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

  • 요셉의원 사명

    가난한 환자들에게 최선의 무료 진료

요셉의원 시설안내

저희 병원은 2016년 8월 현재 3층 건물에 각 진료과와 방사선실, 임상검사실, 물리치료실 등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의 정서 안정과 편의를 위한 도서관과 목욕실 등을 두고 있으며, 소외된 이들의 쉼터인 ‘목동의 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진료실

  • 대기실

  • 치과

  • 치과

  • 영상의학실

  • 도서관

  • 약국

  • 전경

요셉의원 시설안내
개설과목
  • 내과(호흡기, 심장, 내분비, 신장)
  • 정형외과
  • 피부과
  • 안과
  • 영상의학과
  • 외과(일반, 흉부)
  • 재활정형외과
  • 비뇨기과
  • 치과
  • 한방과
  • 신경외과
  • 정신건강의학과
  • 이비인후과
  • 통증클리닉
  • 물리치료
의료시설 약제실, 간호실, 영상의학실, 임상검사실, 물리치료실
부대시설 상담실, 목욕실, 도서관(음악치료, 인문학 강의, 영화포럼, 단주모임), 식당, 휴게실
부속시설 목동의 집
목동의 집

병원 부속시설로 거주가 불안정한 환자들을 위해
'목동의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셉의원에 오는 환자 가운데는 상당수가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목동의 집'은 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1996년 8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100여평의 건물을 마련하여 문을 열었습니다. 2015년 말까지 약 228명의 환자가 이곳을 거쳐 나갔습니다.

현재 '목동의 집'은 요셉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오갈 곳이 없거나 부득이 통원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임시로 머물며 재활을 위해 쉴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요셉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 와서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심신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고전읽기, 성서읽기 등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인 치유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1회 이문주 원장신부의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요셉의원에서는 목동의 집 이외에 '성모자헌의 집'과 '고창 요셉의 집'도 함께 운영했으나 '성모자헌의 집'은 2008년 4월 22일부터 목동의 집과 통합 운영 중이며, '고창 요셉의 집'은 2010년 2월 1일부터 휴관 중입니다.

필리핀 요셉의원

필리핀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의료와 장학 ∙ 급식사업을 실시합니다.

필리핀 요셉의원은 요셉의원의 설립 이념과 사명에 따라 필리핀의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2013년 1월 마닐라 말라본 시 마이실로 지역에 설립된 요셉의원의 분원입니다.

평소 의료선교의 뜻을 갖고 있던 최영식(마티아) 신부와 생전에 해외 의료선교를 꿈꿨던 요셉의원 초대원장 선우경식 박사의 뜻이 접목돼, 필리핀의 가난한 지역에 터를 일구고 현지민에 대한 의료 지원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및 급식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식 신부는 필리핀 요셉의원을 설립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여러 차례 현지를 방문하며 진료소의 기초를 닦고 수년 동안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현재는 장경근(안드레아) 신부가 함께 사목과 운영의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원장 인사말

최영식 마티아 신부

안녕하세요. 필리핀 요셉의원 원장
장경근 안드레아 신부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한국은 날씨가 매우 좋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곳 필리핀은 1년 내내 여름 날씨여서 가끔 한국의 다양한 계절이 부럽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한국에서 온 의료진의 도움으로 약 1,000명의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겠지만 이분들은 여기에서 땀에 젖어 가며 환자들을 돌보는데 힘을 쓰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 필리핀은 빈부 격차가 매우 심합니다. 가난한 지역에는 끼니를 굶는 사람들도 매우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영양실조에 걸리고, 그 때문에 쉽게 여러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플라스틱 병을 줍느라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과 위험한 길에서 손을 내밀며 구걸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병원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 말라본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닐라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입니다. 한국의 많은 후원자들과 의료진들 덕분에 이곳 사람들은 큰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 240명이 매일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1년에 1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무료진료와 약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 65명이 저희 장학금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빈(18세, 남)이라는 친구는 신장이 안 좋아서 인근 국립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검사와 신장 투석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료보험에 이런 항목이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 아닌데도 가난한 이들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급하게 저희 요셉의원으로 연락이 와서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불편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살리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된 일입니다. 저는 많은 후원자들 덕분에 그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고마워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한국의 후원자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미사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가지도 못한다.” 마태 6,20

무엇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길인지 생각해 봅니다. ‘진료비가 없는 환자가 진정한 의사가 필요한 환자’ 라 하신 고 선우경식 요셉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선의에 보답할 수 없는 분들에게 선행을 하는 것이 바로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들이 갚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치

필리핀 요셉의원은 마닐라 북부 3대
빈민지역의 하나인 Metro Manila,
Malabon
City. Maysilo에 위치하고 있으며,
착한 목자
수녀회가 미혼모를 위한 시설로 사용하던

Heart of Mary Villa 건물을 빌려, 이를 개 · 보수 하여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활동 분야

  • 의료

    • 의료사업 1
    • 의료사업 2
    • 의료사업 3

    필리핀 요셉의원은 서울대교구 최영식(마티아) 원장신부와 장경근(안드레아) 부원장 신부의 지도 아래 가난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소아과 등 소규모 진료소 진료와 이동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료소 내에서 치료와 검사가 불가능한 환자들은 진료비를 지원해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하거나 한국에 와서 수술을 받도록 주선하고 있습니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의정부성모병원, 분당 요한성당 루까회, 중외학술재단 등이 연 4~5회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장학

    장학사업

    2016년 9월 현재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총 62명을 한국의 후원자들과 결연을 통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생들은 필리핀 요셉의원에 자원봉사로 화답을 하고 있습니다.

  • 급식

    급식사업

    영양부족 상태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재 세 곳에서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월평균 5000끼니(276명* 5일* 4주) 이상의 어린이가 급식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급식지 3곳에서 약 276명의 어린이들에게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요셉의원 후원 안내

※ 필리핀 요셉의원을 도와주실 분은 아래 계좌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좌안내
국민은행
  • 364301-04-150303
예금주 : 천주교서울대교구 필리핀요셉의원 후원회
우리은행
  • 1005-201-940450
예금주 : 천주교서울대교구 필리핀요셉의원 후원회
  • 문의 : 070-4688-3412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100길 6 요셉의원 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