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개

원장 인사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희 요셉의원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컴퓨터와 친숙한 세대가 아니며 기계를 잘 다룰 줄 모릅니다.
게다가 ‘많이’ ‘빨리빨리’ 보다는 ‘조촐하고’ ‘천천히’ 살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제의 직분을 수행하다보니 몸은 하나인데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전자메일을 익혔고, 인터넷을 통해 자료검색이나 좋은 정보를 얻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는데 처음에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유익했으며 안면이 없는 이웃과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공유할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과거는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고 미래는 하느님의 섭리에 맡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당 사목자로서의 저희 지난 삶은 자비에 맡기고 요셉의원에서 새로운 소임을 맡아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섭리에 맡깁니다.

일선 사목에서 물러나면 여유롭고 한가 할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일복’이 너무 많아 더 바쁘고 힘들어 하니 이제는 ‘인복’을 주시어 주변에서 좋은 분들이 서로 돕겠다고 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로, 후원금으로, 재능으로 기꺼이 도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런 과정에 서로 소통이 수월하도록 요셉의원의 홈 페이지를 예쁘고 시원하게 고쳤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고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공간은 자랑하거나 뽐내는 공간이 아닙니다.
경쟁하여 이기기 위해 과대 포장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받은 생명의 은총을 혼자서만 누리고 살기보다는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이웃에 도움이 되고 또한 도움을 받아야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이
사랑, 기쁨, 평화 ,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는 만남의 정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이 퍼져나가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에게 하느님의 크신 축복을 전해 드립니다.